DJ DOC 7집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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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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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바빠 소원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다시금 Doc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지고 그간의 공백을 깨듯 식어버린 무대에서 이제 다시 놀자 라고 말하는 노랫말이 절로 흥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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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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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5년 만에 드.디.어 새 앨범을 낸 Doc. 처음 앨범을 듣고 드는 느낌은 ‘많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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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집의 더블타이틀, 오랜만에 나온 만큼 신나는 곡도 더블! 나 이런 사람이야 보다 조금 더 가벼운 곡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의 사랑노래로 절로 엉덩이가 실룩거려진다. 레게리듬의 쿵짝쿵짝이 쓸쓸하면서 몸을 까딱까딱하게 하는 매력적인 곡인데 피쳐링한 김장훈 특유의 감성도 많이 묻어나는 곡이다.
6. 서커스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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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
먼저 귀를 터준 1번 트랙. 전주가 마치 영화 놈놈놈의 O.S.T를 듣는듯했다. 그 긴장감에 더욱더 귀를 쫑긋거렸던 기억이 난다. 그들이 악동이기 때문에 아니 악동을 너무 기대했던 탓이었을까? 예전 앨범처럼 사회비판, 언론비판, 등의 자유롭지만 못된 음악이 없었다. Doc만의 못된 노래도 좋아하지만 5집에서의 비애처럼 헤어진 사랑을 노래하는 슬픈 노래도 Doc 앨범에서는 좋다.
다. 노래가 조금 선정적인 면도 있는 것 같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충분히 용인될 수 있는 가사인 것 같다. 식상한 멘트지만 정말 그들이 돌아왔다. 김창렬과 아이비의 목소리가 묘하게 잘 버무려졌다.
설명
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4.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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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 이런 사람이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지금도 한창 인기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아 전에 있던 Run to you, I wanna 처럼 신나기도 신나지만 사회풍자도 있으면서 자신을 한껏 어필하게 하는 이 곡은 이하늘의 행동 때문에 더 그럴싸한 노래가 되었다. 노래에서 적당히 슬프게 했다면 랩에서 적당히 리듬감을 느끼게 해주는 노래들.. 이런 감성적인 곡이 너무 좋다. 처음부터 대차다! 또한 후렴구 안무 중에서 김창렬의 한 대 칠 것 같은 팀 안무는 지금은 착한 아빠가 된 김창렬의 파이터 시절을 재밌게 풍자한 것 같아 웃음이 절로 나게 하는 곡이다. 대신 자리를 채운 것은 한 템포 다운된, 차분해진 노래들이었다.
1. In to the rain
피쳐링으로 아이비가 참여한 곡이다. 남녀가 사랑하는 밤을 함께 보내자는 내용의 곡인데 어찌 보면 남자의 악마의 속삭임같이 느낄 수도있겠지만 ‘걱정마 해가 떠도 널 떠나지 않아.’ 라는 가사가 믿음직한 남자를 보여주고 있어서 듣고 있으면 절로 사랑을 느끼고 싶어지는 곡이다. 아마 이 노래를 듣고 신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었다. 그들도 이제야 사회에 적응해가는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치기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 조금 씁쓸해졌지만 그래도 듣다보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곡들이기에 하나하나 보따리를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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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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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다. SBS 인기가요와의 마찰을 개인홈페이지에 정말 큰 소리로 말하고 말았으니... ‘나 이런 사람이거든!?’ 이라고 확실하게 어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