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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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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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석기자 @etnews.co.kr
하지만 휴대폰 수출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반도체·LCD도 경쟁업체들이 극심한 부진을 보인 가운데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려 전반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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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도체는 멀티칩패키지(MCP)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差別화를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경쟁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려나간다는 전략(戰略) 이다.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도 10.7%로 수익성 우려도 해소했다는 평가다. 패널 수요 부진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LCD 부문은 8세대 양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 수익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매출은 전 분기 29조1000억원에서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보다 38%나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 측은 대외 환경 외에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프린터 부문의 투자가 영업 적자의 요인이라고 설명(說明)했다.
◇사업부별 경쟁력 差別화에 역점=삼성전자는 4분기 및 내년에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급격한 매출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각 사업 부문의 差別화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戰略) 이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지난 24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0조2700억원, 영업이익 1조48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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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문은 부품 공용화와 공급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고, DM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差別화 전략(戰略) 을 지속해 LCD TV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터치폰·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제품은 물론이고 신흥 시장에서의 중저가 모델 판매가 골고루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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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선방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시장 점유율 16%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연간 판매 목표인 2억대 달성과 수익성 유지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폰이 효자=삼성전자는 3분기에 518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TV를 포함한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전 분기보다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원가 상승과 가격 경쟁의 影響(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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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삼성전자는 앞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 수요 회복을 대비한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계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경쟁사들의 판매 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