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리더십` 언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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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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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4월 연중 고점에 비해서는 30% 이상 떨어진 수준이다.
◇싸긴 싼데=실적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여전하다.
다.
삼성전자 `리더십` 언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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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증시 리더십 언제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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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흐름을 좌우해온 삼성전자가 지루한 횡보를 반복하고 있다아
삼성전자 `리더십` 언제 부활하나
굿모닝신한증권도 IT 하드웨어 분야의 부정적인 영업상황을 감안하여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리더십` 언제 부활하나
설명
◇힘 빠졌나=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전반적인 증시의 상승세를 업고 한 달 만에 44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18일 현재 간신히 43만원에 턱걸이한 상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etnews.co.kr
삼성전자는 순이익 규모가 코스닥 기업 733개사 전체의 6배에 달할 정도로 한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기업. 연초만 해도 삼성전자 한 회사가 코스닥 후방 기업 수십여 곳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날이 많았다.





18일 동원증권은 4분기 방학철을 계기로 수요 확대가 예상돼 단기적으로 20% 가량의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했다. 민후식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한국 증시의 부정적인 요인과 IT산업의 하강국면을 감안하더라도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라며 “단기는 물론 중장기 투자 측면에서도 매력도는 높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얘기다. 최근 현대증권은 D램·LCD 가격 하락과 휴대폰 가격 경쟁에 따른 수익성 감소를 들어 삼성전자의 3분기 및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을 3조2640억원과 2조9000억원으로 각각 10%, 8%씩 하향조정했다.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다.
IT 제품 가격 하락에 따라 실적도 둔화되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도 최근 한 달간 매수매도가 반복되면서 58%대에서 제자리 걸음이다.
현대증권은 “저가매수만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40만원대 중반에 안착하기는 힘들다”며 “△실적 추정치 상회 가시화 △유가 하락을 비롯한 대외 경제여건 호전 △국내 주식투자 자금 유입 증대 등이 선행되지 않는 한 기존 박스권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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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리더십` 언제 부활하나
◇경기불안이 걸림돌=문제는 이론(理論)적인 전망과 달리 삼성전자의 주가가 강한 반등 탄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현 주가수준이 ‘싸다’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IT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선뜻 매수에 나서진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40만원대 초반으로 떨어진 이후 한 달 넘게 42만원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IT업종 주도주는 물론 한국 증시 대표주자로서의 위상도 흔들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