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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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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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 궁중 행사와 관련된 그림의 사역에 동원된 환원명단에서는 초기를 제외하고는 그의 이름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그리하여 사소히 여기기 쉬운 화원들의 그림내용에까지도 신경을 쓰고 그 방향까지 제시했다. 심지어는 도서 (도장) 까지도 직접 새겨 쓸만큼 예술적인 기이 풍부한 인물이었다. 잠시 단원을 총애 하였다는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꺼내어 보면 그는 조선 歷史(역사)상 세종에 비길 만큼 훌륭한 군주 였다. 게다가 대금이며 거문고를 잘하여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그림 그리는 관청의 일상 업무에서 면제된 예가 많았고, 그 대신 바로 임금을 지척에서 모시면서 어명에 따른 감상용 그림을 그린 예가 많았던 것이다.
단원이 산수 꽃과 새 동물 풍속와 고사인물 신선 초상화는 물론 심지어 불화와 삽화에 이르는 온갖종류의 그림을 다 잘 그렸으며 나라에서 으뜸가는 화가 였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생각만큼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익숙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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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단원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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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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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이러한 김홍도가 말년에는 건강도 안좋고 생활형펀도 좋지 않아서 아들의 수업료 마련조차 어려웠으며 아들의 수업료 마련조차 어려워 크게 낙담을 하고 있었던 정황이 확인된다 김홍도의 말년 고생의 배경으로는 1800년 정조가 죽은뒤에 정국이 일변하게된 상황과 관련이 있다보여진다. 그것은 세차레나 임금의 초상화를 그린 것, 창덕궁에 <해상군선도>라는 커다란 벽화를 그린 것, 국왕의 친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위하여 수원 용주사 대웅보전의 불화를 제작 한 것, 또 <오륜행실도>같은 중요한 책의 삽화를 그린 것 등으로 대표된다 그리하여 그는 화원출신으로는 큰 출세라 할 수 있는 경상도 안동지방의 찰방과 충청도 연풍고을의 현감까지 지낼 수가 있었다.
단원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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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김홍도는 영조 21년 (1745년)에 나서 정조 재위 24년간을 거쳐 순조 6년(1806년)경 까지 약 62년간 살았다. 그래서 이번 화인열전을 읽으면서도 가장 흥미 있게 다가 갈수 있던 부분이었다. 이것이 현재 알려진 김홍도의 절필작품이다. 순조인 1904년에 김홍도는 그동안 특별히 열외되었던 규장각의 자비대령화원에 소속되며 거기서 다른 화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시험을 보면서 전반적으로는 우수한 성적을 내지만 더러는 꼴등을 하기도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그나마도 1805년 가을에는 병으로 그만두게 되니 그해말에 그린 <추성부도>에서는 허망한 인생에 대한 그의 마음을 읽을수 있다. 백성들이 실제로 잘 살 수 있는 정치를 하고자 늘 힘을 써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물론이고 그 자신의 학문이 신하들을 가르칠만큼 깊었으며 글씨도 잘 하고 그림도 잘그렸다고 한다.
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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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그림을 이야기 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원 김홍도의 서당에서 훈장 에게 야단맞는 아이의 그림이었다.
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단원 김홍도, 조선적인, 가장 조선적인 불새출의 화가
다.
단원은 그 화원들 중에서도 특히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것 같다. 그가 살았던 때는 영조와 정조가 각각 오랜 동안 임금 자리에 있으면서 백성을 위한 정치에 힘을 쏟은 결과 문예부흥기라고 일컬어 진 시기였다. 그는그림을 그리는 하급 벼슬아치에 해당하는 화원이었다. 또 그는 글씨도 아주 잘썼으며 문학면에서도 앉은자리에서 운을 맞추어 한시를 척척지을 만큼 대단하였다. 보통의 화원들은 주로 집안 내림으로 그림에 종사 해왔던 예와 견주어 볼때 하급무관 출신인 그가 화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타고난 그림 솜씨가 남달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던 약간의 지식들은 초등학교 위인전에나 intro 될 수 있을 정도의 빈약한 것이었다. 그만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친숙하다는 느낌이었으며 그래서 그만큼 잘 알고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